22.07.11~15 공모주 결산 : 에이치피에스피(HPSP)가 다 했다

이번 주 진행되었던 공모주 일정은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2.07.11~15 공모주 전략 : 루닛은 패스, 청약 들어갈 게 없다

 

저 같은 겨우 청약은 IBKS제18호스팩에 들어갔습니다.

<IBKS제18호스팩 20주 배정>

균등으로 20주를 청약하여 20주를 배정받았습니다. 이렇게 들어간 이유는 IBK 투자증권에는 '청약 미달, 청약증거금 100% 등의 이유로 환불금이 없는 경우 온라인 청약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라는 규정 때문인데요. 위 스크린샷을 보면 청약 신청한 수량 전부를 배정받아 환불금이 없기에 청약수수료도 0원이 부과되었습니다. 보통 스팩이 상장하면 주당 50~100원의 수익을 주는 편이기에 1,000원에서 2,000원 정도의 기대 수익을 바라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7월 초에 청약을 신청했던 종목 중에 영창케미칼과 에이치에스피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영창케미칼은 손절했습니다.

<영창케미칼 손절>

영창케미칼도 10주 균등으로 청약에 참가하여 3주를 배정받았는데 거의 시초가에 던졌습니다. 매도 가격은 17900원, 공모 가격이 18,600원이었으니 주당 700원을 손해 보았네요. 매매 수수료에 청약 수수료, 거기에 청약금액의 기회비용까지 생각하면 약 4,300원 정도의 손해를 보았습니다. 균등만 참여했더니 손실도 소소하네요.

 

그래도 팔기를 잘한 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공모주 청약을 할 때는 잘 모르는 종목에도 청약을 하는 편이다 보니 리츠나 스팩 같은 종목을 제외하고는 당일 매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종목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믿음도 없는데 아무리 배정받은 금액이 적더라도 오래 들고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입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들어간 에이치피에스피(HPSP)

코난테크놀로지 매도 및 에이치피에스피 공모 청약

에이치피에스피에는 비례로 참여하였는데요.

10,000주를 신청하여 6주를 배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바로 시초가에 매도하려 하였으나 업무 때문에 놓치고..

<에이치피에스피 매도>

에이치피에스피는 환불일이 4일이었기에 10,000주 기준으로 이자 기회비용이 2만 3천 원 정도 됐습니다. 

결국 수수료 포함 모든 비용을 제외하면 8만 6천 원 정도 벌었네요. 데이터가 좋아서 시초부터 당연히 따상은 갈 줄 알았는데 살짝 아쉽습니다.

 

결국 이번 주는 손실과 득실을 전부 합하면 약 8만 2천 원 정도의 흑자를 봤습니다.

 

다들 공모주로 돈 많이 버시길 기원하며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