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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도 끝(?) 나고 날도 더워져서 살을 빼려고 식단 관리에 들어갔다.

 

평일에는 보통 출근 전에 가볍게 시리얼에 과일과 견과류를 곁들여 우유나 요거트와 같이 먹는다.

점심에는 닭가슴살 파스타(?), 닭가슴살 계란 볶음밥 등을 해 먹고, 점심과 저녁 사이에는 간식을 좀 먹는다. 저녁은 단백질 셰이크로 가볍게 때우는 편이다.

 

오늘은 내가 점심에 주로 해 먹는 닭가슴살 계란 볶음밥을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닭가슴살 계란 볶음밥
<닭가슴살 계란 볶음밥>

비주얼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두부도 부드럽고 맛은 나쁘지 않다. (두부 대신 잡곡밥으로 대체해서 먹기도 한다)

만드는 방법은 시간 날 때 닭가슴살 200g 정도를 15분 정도 미리 삶아두고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있다가, 요리할 때 조각낸 닭가슴살, 계란 2개, 두부 150g, 김치, 굴소스, 김을 넣고 프라이팬에서 중불에 10분 정도 휘휘 저어주면 끝. 사실 볶음밥 류는 자취생이 가볍게 해 먹기 좋은 요리인 거 같다.

그리고 항상 먹으면서 느끼는 건 굴소스는 볶음밥 계열에서는 치트키다.

 

이렇게 식단 관리를 2주 정도 하고 산책도 하니깐 체중이 아래처럼 변했다.

체중 변화
<체중 변화>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약 2주간 체중 변화..

78.5kg에서 75.6kg로 2.9kg이 빠졌다. 지방은 23.5%에서 22.1%로 1.4% 줄고, 근육은 퍼센티지는 늘었는데...

헬스장을 끊어서 근력 운동을 하러 가야겠다.

근력 운동만 좀 더 하고 식단을 유지하면 2개월 정도면 원하는 체중에 도달할 거 같다.

 

살면서 이것저것 중요한 건 많지만 뭣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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