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4.5 플러스 구독 모델 추가 및 사용 제한량

최근 오픈AI(OpenAI)의 최신 AI 언어 모델인 GPT-4.5가 드디어 ChatGPT 플러스(Plus) 구독 모델에도 추가되었습니다. GPT-4.5는 기존 모델인 GPT-4o와 비교해 더욱 자연스럽고 사람과 유사한 대화를 가능하게 하며, 특히 감성 지능(EQ)이 뛰어난 것이 큰 특징입니다.

GPT-4.5 주요 특징

GPT-4.5는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을 대규모로 확장한 모델로, 사용자의 감정과 의도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 인간과의 소통을 보다 따뜻하고 공감력 있게 구현합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글쓰기, 창의적 사고, 상담, 코칭 등 정서적 공감이 중요한 분야에서 강력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GPT-4.5 성능의 한계

그러나 GPT-4.5는 추론 능력이 강화된 모델이 아닌 베이스 모델이기 때문에, 복잡한 수학이나 논리적 추론 등 고도의 인지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다소 부족한 성능을 보입니다.

ChatGPT 플러스 구독자 대상 배포

이번에 추가된 GPT-4.5

이번 GPT-4.5 모델은 ChatGPT 플러스 구독자들에게 단계적으로 제공됩니다. 오픈AI의 CEO인 샘 알트먼(Sam Altman)은 GPU 자원의 한계로 인해 모든 사용자에게 동시에 배포하지 않고 수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충분한 시간 동안 풍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플러스 구독자의 사용 제한량

현재 GPT-4.5는 플러스 구독자 기준으로 사용 횟수가 50회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공개된 첫날이기에 이 제한량이 하루 기준인지 주간 기준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GPT-4.5의 높은 비용을 고려하면, 주간 제한량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됩니다. 비용을 고려하면 아쉽게도 무료 사용자에게 오픈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저도 당연히 사용을 해봤는데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감성 지능(EQ)을 기대하기 보다는 업무적인 부분의 활용이 많다 보니 이번 GPT 4.5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아마 저는 GPT의 추론 모델인 (o1, o3-mini-high)과 grok3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게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