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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이소에서 돌돌이(롤 클리너)를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회사 근처에 위치한 6평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자취 3년 차로 나름 자취 노하우(?)가 생겼다고 자부하는데요.
제가 자취 초기 고민한 것 중 하나가 청소 도구 선택이었습니다.
원룸 청소도구 선택
원룸에서 사용할 만한 청소 도구로는 빗자루/쓰레받기 조합, 청소기, 돌돌이 정도가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최초에 선택한 것이 빗자루/쓰레받기 조합니다. 단, 3개월 정도 쓰고 바로 방출했는데요. 이유는 일단 원룸에서 쓰기에 불편하고, 사용이 생각보다 귀찮아서 잘 안 쓰게 되더군요. 일반 청소기는 공간을 차지하고, 미니 청소기는 성능이 아쉽다는 생각에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결국 제가 선택한 청소 도구는 돌돌이였습니다. 현재는 돌돌이를 사용하면서 매우 만족을 하고 있는데요. 보통 하루가 끝나기 전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돌돌이를 굴려댑니다. 그리고 주말에 집 구석구석 돌돌이를 굴리고, 물티슈(청소포)로 바닥을 닦아주면 나름 쾌적한 원룸 생활이 가능합니다.
돌돌이를 선택할 때 중요한 것
제가 처음으로 사용한 돌돌이는 본체랑 리필 묶음을 각각 만 원 정도에 온라인으로 구매했는데요. 리필을 다 쓰고 나서 재구매를 하려고 하니깐 어떤 오픈마켓을 이용했는지도 기억 안 나서 비슷한 제품을 뒤지다가 포기했습니다. 리필 클리너 용지가 없으니 본체도 그냥 막대기더군요. 청소 도구가 한순간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됐습니다. ;ㅅ;
결국 써보고 느낀 점은 비싼 거 살 필요가 없다는 점과 나중에 리필심 재구매가 가능한 제품을 사야겠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다이소로 직행하여 돌돌이를 구매했었습니다. 바로 위 스크린샷 제품.. 제 기억으로 본체 3천 원, 리필 묶음 3천 원이었던 거 같습니다. (돌돌이는 브랜드니 뭐니 크게 따질 필요가 없는 거 같습니다)
돌돌이를 구매할 때는 클리너 용지 사이즈와, 손잡이가 긴지 짧은지 정도만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클리너 용지는 16cm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그냥 슥슥 굴리고 다니다 보니 손잡이도 짧은 것을 쓰고 있네요. 돌돌이 자체가 고장 날 정도로 복잡한 구조의 제품도 아니다 보니 위에 언급한 용지 사이즈와 손잡이 길이만 본인의 필요성에 따라 맞추면 그 외에는 가격이 저렴한 것, 재구매가 용이한 것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따라서 정말 저렴하게 팔고 있고, 향후 재구매도 용이해 보이는 다이소 제품들을 추천합니다. (온라인에 더 싸게 파는 게 있다면 온라인에서 사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3줄 요약
- 자취가 처음이라면 청소도구 구매할 때 돌돌이도 고려해 보자
- 돌돌이 성능이야 고만고만하기에 구매할 때 가격 저렴한 것이 최고
- 돌돌이 선택 시 고려할 것은 클리너 용지 사이즈, 손잡이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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